누군가 그러더라, 어짜피 우리는 버려질 존재이니 미련 같은건 갖지말라고.
그러나 당신이 말했다,
난 절대 자신을 버리지 않겠노라- 라고.
𝒜ℯ𝓉𝒽ℯ𝓇 𝒫𝓇ℴ𝒻𝒾𝓁ℯ
이름 : Aether ( 에테르 )
에테르는 현대과학에서 암흑물질, 암흑 에너지와 유사한 개념이기에 지어졌다.
나이 : ???
빅토리아 시대때 만들어져 지금의 주인에게로 왔다.
외모상 나이로는 20대 초반.
성별 : XY
남성체로 구분되고 있지만, 인형인지라 정확히는 알 수 없다.
키 : 6cm -> 210cm
인형이었을 때에는 자그마했기에, 지금은 왠만한 성인 남성들보단 크다.
체중 : 100g -> 80.5kg
그리 많이먹는 편은 아니기도 하고, 인형이었기에 아무리 먹어도 살은 잘 찌지 않는 마른체형. 몸 전체가 근육들로 되어있는 상태.
가족사항 : 주인
제 딴에는 가족이라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이미 죽어버렸지만.
국적 : 영국으로 추정
종족 : 저주인형
직업 : 대학교수
예전에는 바이올리니스트였지만, 지금은 누군가인지 대학교수를 하고있다. 과는 연극학과.
특이사항
성격 :
" 다정한, "
억지로라도 다정하려는 모습이 눈으로 생생하게 보이는 듯 합니다. 보다보면 좀 안쓰럽게 느껴질 때도 있다고.,
" 순종적인, "
아무래도 저주인형, 복종이 몸에 베어있는게 당연시 되기에 가끔 호구소리도 들을때가 많아요.
" 매력적인, "
누구나 한번쯤은 빠져볼만한 아이입니다, 고백도 몇번 받았다하죠.
" 거짓이 많은, "
다정하고, 자신보다 남을 더 소중히 대하지만.. 그만큼 숨기는 것이 많아요. 천천히 친해지다보면 알 수 있을지도 모르죠.
L / H :
헌책, 고서 - L
아무래도 빅토리아 시대때부터 살던 인형이라 그런지 요즘 책으로는 만족 못하는 듯.
바다 - L
물에 젖는건 싫어하지만, 바다를 보다보면 기분이 나아지기에 좋아한다.
물 - H
물에 젖으면 몸이 무거워지고 왠지모르게 무기력해지기에 싫어한다고.,
바늘 - H
저주인형일때는 주로 바늘에 찔렸기에 싫어하는 듯 보인다.
A / W :
바느질 - A
자신을 주로 거의 바느질로 치료하니, 자연스레 늘었다.
검 쓰는일 - A
왠지모르게, 검을 잘쓴다고 한다. 예전에 기사라도 둔갑했었나.
감정참기 - W
참아보려 노력은 한다만... 울음은 못참는다.
취미 :
독서
할게 없을때 하던것이 독서였기에 그대로 취미로 왔다.
능력 :
저주인형
상대의 능력, 인맥, 무엇이든 둔갑한다.
어찌보면 서생원과 비슷하다는 말도 있는데, 서생원과는 다른것이 있다.
이 능력은 무엇이든 따라하지만 정작 외모나 외관은 따라하지 못한다. 이 능력의 최대 약점이다.
따라한 상대는 자신을 잃는다. 상대는 자신을 잃는 순간부터 자신이 누군지도 잊어버리게된다.
능력을 쓰면 다른곳에다 능력을 쓰거나, 자신이 풀지 않으면 풀리지 않는다.
예외가 있다면 상대방의 지인이 한명이라도 상대를 기억해내면 능력이 풀려버린다.
지금 보고있는 그는 당신이 아는 그가 아닐지도 모른다. 지금도 능력을 써 당신을 헷갈리게 하고있을지도 모르지.
외관
전체적으로 색이 바랜것 같다, 반묶음으로 묶은 머리에 귀에는 피어싱이 여러 달려있다.
색이 바랜 듯 푸른빛을 띄는 회색 머리카락에, 속눈썹도 머리와 비슷한 색이다.
처음 만들어질때 입꼬리를 올리게 꿰메었기에 웃는 상이다. 잘 안웃으려 노력하는 것 같기도..,
찢어져 꿰멘듯한 자국들이 많고 밴드나 거즈같은걸 이곳저곳 붙이고 다닌다. 지금은 왼쪽눈에도 붙이고 다니는 중.
고양이상에 미인. 남자든 여자든 지나치면 한번은 뒤돌아벌 정도의 미인이다.
교수 맞냐는 말을 들을 정도의 영한 외모를 가지고있다. ( 그닥 늙지는 않는 듯. )
당연하지
윗니에 송곳니가 있다.
눈밑에 눈그늘과 함께 헐은 자국이 있다.
왼쪽 눈밑에 점이하나 있다.
왼쪽눈이 흐릿한 색이다, 실명이라 해도 될 정도로 안보이기 때문.
애굣살이 조금있다, 속눈썹도 길다.
옷은 오버핏으로 입는것을 좋아하는 듯 보인다.
··· 추 후 추가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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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내게 말해주었던 진실들을,
그대와 내가 함께 나누었던 그 슬픔들을,
다시함께 나누고싶었노라,
다시 함께하고 싶었노라.
이미 사라져버린 그대는 내 전부라는 것을 알아버렸기에,
알았다,
그대가 없음에 그대와 같은 슬픔을 느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