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내었습니다.신에게 묻습니다, 무저항은 죄인가요?순진한 신뢰는 죄입니까?나의 불행은, 거부할 능력이 없는 자의 불행이었습니다.-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 中-인간으로서, 태어난 김에 살아온다는 그의 말은, 전부 거짓이었던 겁니까?-그의 이름 율, 성도 없고 외자이며, 언제든 혼자임을 암시하는 이름이다. 세상살이 혼자하면 어떠하리, 이 손에묻은 피가 씻겨나가지 않는 이상 그는 혼자일 것이다.-19nn, 5.16아름답디 아름다운 날에 태어난 아이였으나, 그의 삶의 책은 곱게 찢겨져 버려졌으니. 어찌이리 고달픈 삶이요, 제 명에 살고있단 것 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인지라.오늘날 기준으로 그의 나이는 서른 일곱.-189, 77.8그의 키 189, 구두를 신었을땐 192정도 된다던데.큰 키에 ..